교육의 전문성과 실무성을 더욱 강화해 미래형 창작 인재 양성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설 학과인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일 서울영상위원회, 문학의집·서울, 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위원장 ▲사단법인 문학의집·서울 최동호 이사장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문학·영상·스토리텔링 분야의 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설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문예창작과 콘텐츠 기획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문예·논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문예콘텐츠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디카시 창작 및 지도 역량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한국문화 확산과 디지털 문예콘텐츠 시대에 대응하는 융합형 창작·교육 인재를 기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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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영진사이버대학교] 2025.12.10 yrk525@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문예·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 ▲전문가 특강 및 실무형 워크숍 운영 ▲디카시 창작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현장 기반 창작 프로젝트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현장에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정순(시인, 문화전문지 쿨투라 발행인) 학과장을 중심으로 문학과 문화예술콘텐츠분야의 유명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도한신 총장은 "디지털문예콘텐츠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창의적인 문예스토리텔링 능력"이라며 "국내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과 교육의 전문성과 실무성을 더욱 강화해 미래형 창작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직장인, 해외거주자 등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