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의약품 및 면역제제 개발 전문 기업 슈미트헬스코리아(대표이사 강규석·윤두원)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면역제제, 제제화 기술력·시스템베이스의 첨단 기술력 및 경영 역량을 연이어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4일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까지 A라는 높은 등급으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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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미트헬스코리아 로고 |
이노비즈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미래 성장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메인비즈는 마케팅 및 조직관리 등 경영 활동 전반에서 탁월한 혁신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부여된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두 인증 모두 까다로운 현장 실사와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올해 동시에 이를 인증 받았다는 것은 기업의 내실과 외형 성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의미하고 나아가 의약품 및 면역제제 R&D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공인 받은 셈"이라고 주장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이번 '혁신형 기업' 2관왕 달성으로 정부의 R&D 지원 사업 참여 우대, 금융 및 세제 혜택, 판로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게 된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혁신적인 면역제제 개발에 주력해 온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이번 심사에서 주력 분야인 면역 조절 물질 연구 및 의약품 상용화 과정에서 축적된 R&D(연구개발) 인프라와 독자적인 기술 노하우를 높게 평가 받은 것을 계기로 면역제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규석 공동대표는 "이번 메인비즈와 이노비즈 연속 인증은 슈미트헬스코리아가 추구해 온 면역제제 분야의 기술 혁신과 투명한 경영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