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브리핑] 김혜경 여사의 '김장 외교'…"세계와 나누는 김치의 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한대사 배우자 초청 김장 행사
일시 : 2025년 12월 9일 오후 2시
장소 :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김혜경 여사가 9일 주한 대사 배우자들을 상대로 '김장 외교'에 나섰다. 김 여사는 북촌 한식문화공간으로 초청해 김장 체험을 함께하며 "김치는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담그고 익어가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김혜경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한 후 손하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김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함께 모여 잔치처럼 담그는 문화"

김혜경 여사는 환영사에서 "11월이 되면 한국 부엌은 김장 준비로 가장 분주해진다"며 "어머니들이 젓갈을 사러 다니고 집을 청소하며 겨울 먹거리를 준비한다"고 한국의 풍경을 소개했다.

이어 "김장은 김치가 아니라 '김장'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됐다"며 "가족과 이웃이 힘을 합쳐 동네 잔치처럼 김치를 담그는 문화"라고 설명하고, "집집마다 다른 재료와 솜씨가 담긴 김장을 오늘 함께 경험해 보자. 오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김치는 준비가 더 힘들어…3일 전부터 시작하는 손맛의 시간"

김 여사는 시연 과정에서 "김치는 버무리는 것보다 준비 과정이 진짜 힘들다"며 "김장할 때 보통 3일 전부터 청소하고 김치통 씻고 장을 본 뒤, 배추를 사다 절이고, 무·갓·파·마늘·생강 손질과 육수·풀 준비까지 여러 날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 시절 항아리를 땅에 묻던 기억을 꺼내며 "남자들이 밖에서 땅을 파고, 엄마들은 큰 대야에 양념을 준비해 동네 아낙들이 함께 김치를 치대던 게 하나의 연례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인도 대사 배우자가 "만들었다기보다 조립한 것 같다"고 하자 크게 웃으며 공감하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김치는 한국 밥상의 중심…유산균·소화효소 가득한 건강식"

시식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한국 밥상은 김치가 없거나 김치 맛이 없으면 아무리 진수성찬이어도 허전하다"며 김치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겉절이를 덜어주며 "줄기와 이파리 중 선호가 다르지만, 나는 이파리 부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수육을 나눠주며 "김장하는 날은 동네 사람들이 모여 삶은 돼지고기와 함께 김치를 먹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식하고 양식을 먹고 들어와도 아삭한 김치를 샐러드처럼 먹으면 속이 시원해지고 편안해진다.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김치는 끝없이 변주되는 음식…갓김치·백김치·파김치 이야기"

김 여사는 테이블에 놓인 여러 김치를 가리키며 "갓김치는 겨자 향의 쌉싸름함이 입맛을 돋우고, 파김치는 요즘 젊은 세대가 짜파게티와 함께 먹는 문화가 생겨 해외에서도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김치에 대해선 "남편인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로, 고춧가루를 쓰지 않아 시원하지만 의외로 담그기 어려운 김치"라며 "아이들이나 외국인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익은 갓김치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이파리로 싸 먹으면 끝내준다"며 김치가 어떻게 변화해 식탁에 오르는지 설명했다.

김혜경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한 후 음식을 나눠 먹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한 해도 김장을 거른 적 없어…여러 문화가 함께 익어가길"

김 여사는 "한 해도 김장을 거른 적이 없고, 작년에는 혼자 김장을 했다"며 "올해는 김장을 안 하고 넘어가나 했더니 여러분과 함께 김장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막바지에는 "김치는 단순히 반찬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공통의 작업을 하며 정을 쌓는 과정"이라며 "김치가 익는 정도에 따라 맛이 모두 다르듯,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분들이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