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인프라와 스마트 혁신
진해신항, 부산항 전략적 자산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글로벌 인증기관 노르웨이선급(DNV)과 해운·항만산업 연구기관 메논이코노믹스(Menon Economics)가 공동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에서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평가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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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가 노르웨이선급과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분석 특화 연구기관인 Menon Economics가 공동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에서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07 |
해당 보고서는 세계 160개 컨테이너항만을 대상으로 생산성, 연결성, 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 5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부산항은 싱가포르항, 상하이항, 닝보‑저우산항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부산항을 중국·일본·태평양을 잇는 동북아 핵심 연결축이자 1차 환적 허브로 평가했다. 초대형 선박을 처리할 인프라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운영 체계가 경쟁력으로 꼽혔으며, 자동화 시스템과 체인포털 등 스마트항만 기술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부산항 중장기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 프로젝트를 "글로벌 위상을 높일 전략 자산"으로 평가하고, 적기 개발과 연계 운영 전략이 향후 부산항의 순위와 영향력을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밝혔다.
송상근 BPA 사장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부산항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뜻깊은 성과"라며 "진해신항 개발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 등 중장기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