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IBK기업은행의 여오현 감독대행이 감독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토트넘을 5-3으로 꺾었다. 4승 1패를 기록한 파리는 선두 아스널에 승점 3점 뒤진 2위로 올라섰다. 파리의 이강인은 이날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후 30여 분간 그라운드를 뛰며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으나 코너킥으로 골 기점 역할을 했다.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에게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밀려났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민재는 후반 37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됐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찬호를 두산으로 떠나보낸 KIA가 박찬호의 보상 선수로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다. KIA 관계자는 "홍민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 선수지만 지금까지 등판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뛰어난 제구력을 갖췄다. 장기적으로는 선발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K리그1에서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 울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돌리며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울산은 동아시아지역 12개 팀 가운데 6위에 랭크됐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여오현 감독대행의 사령탑 데뷔전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최하위 기업은행은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잡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5승 4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3위로 올라섰고, 2연승 중이던 우리카드는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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