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룡 대표이사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실천한 탄소중립의 결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6일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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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6일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기후행동대상은 대상,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되며, 기후행동상은 공공, 기업, 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총 14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재단은 친환경 일자리 정책과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을 인정받아 화성특례시, 시흥시 등과 함께 기후행동상 공공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환경개선지원금 지원, 뿌리기업 맞춤형 친환경 컨설팅,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친환경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친환경 기술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도민의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또한, 조직 내부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RE100 기반을 갖춘 친환경 공공기관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정책 성과를 넘어 도민과 함께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녹색소비, 친환경 제품 사용 확대 등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실천한 탄소중립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친환경 일자리 확대와 기후 대응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