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투자증권에서 26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다시 한 번 대장주의 위엄을 보여줄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7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3.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삼양식품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투자증권에서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관세 우려보다는 수출 모멘텀이 반영될 시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높은 매출총이익률(2026F 45.1%), 낮은 가격 민감도, 높은 브랜드 파워, 가격 인상을 통해 미국 관세 부과 영향 최소화. 7월부터 밀양 2공장(Capa +36%)이 정상적으로 가동된 이후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27년 1월말 중국 현지 공장(Capa +43%) 완공 후외형 성장 가속화 기대.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국내 음식료 시장에서 모범'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2026년 매출 3조 145억(+25.8%, 이하 YoY), 영업이익 7,522억원 (+38.8%) 전망. 수출 판매량 증가, 지역 믹스 개선, 원가 부담 완화의 3박 자가 맞아떨어지고 생산 capa 확장까지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 기대'라고 밝혔다.


◆ 삼양식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750,000원 -> 1,750,000원(0.0%)
- 신한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750,000원은 2025년 11월 17일 발행된 신한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75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12월 23일 86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1,750,000원을 제시하였다.


◆ 삼양식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03,684원, 신한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신한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7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803,684원 대비 -3.0%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IBK투자증권의 1,600,000원 보다는 9.4% 높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삼양식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803,684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251,333원 대비 44.1%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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