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 中·美 이어 세계 3대 전자상거래 시장 부상...성장률은 中·美 앞질러

기사입력 : 2025년11월24일 18:35

최종수정 : 2025년11월24일 18: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23일자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가 매출 기준 세계 3위의 퀵커머스(qcom)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통계 전문 사이트 스태티스트(Statista)가 분석했다.

스태티스트에 따르면, 인도의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양대 거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는 한참 뒤쳐져 있지만, 일본·한국·영국·유럽연합(EU)보다는 훨씬 앞서 있다.

또한, 인도 퀵커머스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5.5% 성장하면서 상위 3개국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5.5% 성장률은 미국의 6.72%, 중국의 7.9%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인도 퀵커머스 업계는 그간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 왔다.

MMA(Marketing + Media Alliance)-퍼블리시스 커머스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인도는 퀵커머스 업계는 68억 달러(약 10조 443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미국(79억 달러)보다 적지만, 독일(46억 달러)·영국(24억 달러)·터키(25억 달러)보다는 많은 금액이다.

2025년 전 세계 퀵커머스 업계 매출이 1980억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 매출은 2025년 53억 8000만 달러에서 2030년 110억 8000만 달러로 두 배 증가하고, 전 세계 점유율 또한 현재의 2.71%에서 4%로 확대될 전망이다.

스태티스타는 또한 인도의 퀵커머스 사용자 수가 65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체 사용자의 7%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조마토의 배송 기사 [사진=블룸버그]



다만 앞으로도 퀵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중국과 미국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25년 예상 매출 926억 8000만 달러로 1위, 미국은 620억 3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나라는 현재 전 세계 퀵커머스 매출의 7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선진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국가들은 퀵커머스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들은 어느 정도 성장세를 보였는데, 일본(약 43억 1000만 달러)이 현재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약 31억 9000만 달러)·인도네시아(약 31억 4000만 달러)·대만(약 28억 8000만 달러)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서구 시장에서는 영국만이 눈에 띄는 도입률을 보이며 8위를 차지했다. 프랑스(15억 6000만 달러), 독일(11억 6000만 달러), 이탈리아(8억 6000만 달러)는 아직 낮은 도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블링킷(Blinkit), 젭토(Zepto), 인스타마트(Instamart), 플립카트 미닛츠(Flipkart Minutes), 빅 바스켓(Big Basket) 등이 이미 70~100개 이상의 도시로 사업을 확장했다.

MMA-Publicis에 따르면, 인도에는 약 2000만 명의 활성 퀵커머스 사용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빠른 배송을 보장하기 위해 총 4600개가 넘는 다크 스토어(dark stores)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거래 사용자 수는 400만~500만 명에 이른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