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전기차 기증식 개최
아이들 통학 안전성 향상 및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한전KDN은 19일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 본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 CHA-ON(차온)에서 교통소외 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기차를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문혜경 에셀나무 그룹홈 센터장, 최세훈 큰사랑 그룹홈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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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DN은 19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시설인 CHA-ON(차온)에서 교통소외 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기차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한전KDN] 2025.11.20 lahbj11@newspim.com |
한전KDN이 기증식을 연 차온 충전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급속 충전소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버 기반 전기차 충전(EVC) 신기술 실증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기차 기증은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보호기관의 이동 서비스 활성화와 국민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한 공익 목적에서 추진됐다. 한전KDN은 영광군 에셀나무 그룹홈과 곡성군 큰사랑 그룹홈에 각각 1대씩 전기차를 전달했으며, 해당 차량은 아동 통학과 문화 체험, 봉사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홈 관계자들은 "기존 차량의 노후화로 안전 문제 등이 발생했는데, 전기차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건강한 성장 환경을 위해 지원해 준 한전KDN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한전KDN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과 국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정부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