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증권에서 13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6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한화시스템 리포트 주요내용
메리츠증권에서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아쉬웠던 3Q 실적, 구조적 성장은 조금 더 기다려야. 부품 업체의 한계, 적극적인 돌파 시도 중. 투자의견 Hold, 적정주가 6만원 유지: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중장기 미 해군 사업 진출에 대한 큰 그림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단기 영업손실폭의 확대 및 장기화로 인해 방산부문의 성장세가 가려지는 점이 아쉬움. 국내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 소식 또한 현실적인 제약(인프라의 부재, FCL 미비 등)을 고려 시 단기 실현 불가능. 해외 직수출 경로 확보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의 마련, 혹은 미국 진출의 수혜 규모 및 시점 구체화 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 유지'라고 분석했다.


◆ 한화시스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60,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메리츠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60,000원을 제시했다.


◆ 한화시스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4,393원, 메리츠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6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64,393원 대비 -6.8%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흥국증권의 53,000원 보다는 13.2% 높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한화시스템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4,39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3,308원 대비 48.7%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한화시스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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