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점검 및 직원 역량 강화 추진
2122억 규모 사업 효율성 증대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공공건축사업 추진 중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 해소에 나선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및 업무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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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덕 경남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가운데)이 12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및 업무 지원 시행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12 |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부서를 공공시설기획과로 지정,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인다.
주요 추진방향은 총괄관리계획 수립, 사업 현황 및 자료 수집, 단계별 점검·모니터링, 신규사업 컨설팅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 관리 규정 법제화 등으로 구성됐다.
4분기부터 공공건축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내년 1분기부터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현재 28건, 약 2122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 사업이 추진 중이며, 청사, 복지, 문화, 체육 분야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우리시 공공건축사업의 총괄관리로 그간 발생되었던 갈등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최소화화여 시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공시설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