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사업 관심을 끌어올려 사업 속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발표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24만㎡, 5973가구 규모로 현재까지 발표된 도심복합 사업 후보지 중 최대 규모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해 주민 동의를 확보한 뒤 오는 2026년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서울시 서남권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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