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
홍보 지원 및 행사 우선 선정 혜택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흥사단이 운영 중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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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전경 [사진=거창군] 2025.11.04 | 
미리내숲 야영장은 가족(어린이) 친화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름을 올렸다. 남덕유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이곳은 천체망원경 조립, 별빛 관측, 집라인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우수야영장 현판이 수여되며,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과 캠핑 관련 행사의 개최 장소로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옥진숙 거창군 관광진흥과장은 "미리내숲은 이름처럼 별빛이 쏟아지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 "인근의 거창월성청소년수련원과 우주창의과학관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코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리내숲은 객실 7동과 캠핑데크 19면, 편의시설을 갖춘 야영장으로 '경남의 스위스'로 불리며 사계절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