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가 소매점, 의료시설, 공장 등 현장 단위에서 인공지능(AI)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제품 '유니파이드 엣지(Unified Edg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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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코 시스템즈 로고 [사진 = 블룸버그] |
이 장치는 랙 하나만 설치하면 AI 추론 모델 실행에 필요한 칩,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 시스템 모니터링 등 주요 기능들을 통합 제공한다.
유니파이드 엣지는 시스코의 네트워크·보안·모니터링 기술을 기본 탑재한 동시에,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등 칩 제조사의 원하는 프로세서를 별도로 추가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AI 작업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중앙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시스코는 앞으로 기업들이 현장에 직접 설치해 AI 업무를 처리하는 수요가 빠르게 늘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AI 엣지 컴퓨팅은 현장에 IT 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고려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 설치와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실제로 글로벌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 등 주요 고객사가 해당 제품을 이미 시범 도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전력·칩 등 인프라 부족, 엣지 대상 보안 우려, 전문화된 AI 장비 필요성 등이 시장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시스코 제품총괄책임자 지투 파텔은 "현장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단일화해 원격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AI 추론은 아직 초기 단계로, 앞으로 엣지 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