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어업인에게 주요 질환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물품을 제공하는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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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0.23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신고)를 보유해야 한다.
예방접종 지원은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인플루엔자, A형간염, 백일해 중 1종을 선택해 1인당 최대 17만 원까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작업물품 지원은 작업복, 청소기 등 어업활동과 가사에 필요한 물품을 1인당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삼척시 해양수산과와 삼척수협, 삼척원덕수협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안내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성어업인은 지역 어촌사회 유지와 공동체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어업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여성어업인 128명을 대상으로 복지바우처 지원과 작업물품 및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며 어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안정화에 힘써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