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육대회 42건·전지훈련 53개 팀 유치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전국 단위 체육 대회 42건과 전지훈련 53개 팀을 유치하며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여 20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자연 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2800여 명이 참여해 12억 원의 소비 효과를 기록하며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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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스포츠타운 전경. [사진=괴산군] 2025.11.03 baek3413@newspim.com | 
산군은 씨름,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고르게 유치하며 명품 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에는 보조금 지원과 체육 시설 사용료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970억 원 규모의 체육 인프라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완공 예정인 괴산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전국 대회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체육이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체육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군민 건강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