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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브라질 원료 공급사·산단공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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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M과 GEM 펀드 기금 출연
2021년 4월 GEM매칭펀드 체결
매해 한국·브라질 저소득층 교육기금 지원 및 생태숲 조성 등 협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포스코는 지난 27일 브라질 원료 공급사 CBMM과 'GEM 매칭펀드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포스코가 CBMM과 5만 달러 GEM펀드 기금을 출연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조경현 CBMM 한국 Agent H2C 대표,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사진=포스코]

협약식 행사에는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조경현 CBMM 한국 Agent H2C 대표,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4월 CBMM과 처음으로 GEM펀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한국과 브라질의 저소득층 교육기금 지원 및 생태숲 조성 등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CBMM과 총 5만 달러(한화 약 7000만원)를 출연해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현장 안전 및 환경기반 강화를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포항,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야간 저조도 지역 도로 스마트 가로등 설치, 상습 침수구역에 배수구 위치 안내 커버 설치 등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GEM 펀드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과 광양 산업단지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9년 철강사와 원료공급사 간 최초로 글로벌 매칭펀드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해외 10개 공급사와 함께 총 23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광산지역 인재 육성, 숲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활용되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로 설립 70주년을 맞은 CBMM은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페로니오븀 생산업체다.

포스코와 CBMM은 1975년부터 페로니오븀 거래를 시작한 이래 ▲페로니오븀 활용 기술 개발 및 고급 강재 제품 연구 협력 ▲신소재 응용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 ▲GEM펀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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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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