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대비…상인 자율점검 독려
[나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와 나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나주소방서는 장날을 맞아 나주 목사골 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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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나주소방서] 2025.10.30 saasaa79@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상인들의 자율적 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시장 안전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비상소화전 이용 요령, 초기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시장 내 노후 전기배선 상태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상인 자율점검 참여를 독려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건물 밀집 지역이 많아 화재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