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100여명, 서울 강남서 '신시장 개척 전략' 집중 논의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회원사와 이노비즈기업의 CEO 및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의 돌파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는 강형근 HK & Company 대표가 나선다. 그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직 혁신·브랜드 전략·리더십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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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비즈협회, 제 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 개최 [사진=이노비즈협회] |
강 대표는 "경영이란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지금 이 순간 앞당겨 내다보고, 미리 대비하며 기회를 선점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선제적 경영 마인드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의 핵심임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공급망 재편, ESG 경영, AX 전환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이번 포럼은 혁신과 신시장 개척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생존의 열쇠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