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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중단 전산망 복구율 80% 돌파…완전 복구까지 120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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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스템 83.1% 복구…1등급 위주 빠른 회복
공주센터 백업·대구 클라우드 이전…복구 가속화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전산망 복구율이 80%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총 709개 중 589개가 복구돼 83.1%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8개(95.0%) ▲2등급 68개 중 57개(83.8%) ▲3등급 261개 중 215개(82.4%) ▲4등급 340개 중 279개(82.1%)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달 8일 오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이날 추가 복구된 정부 행정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사인쇄검색시스템과 불법온라인도박감시시스템, 법제처의 정부입법시스템, 국가보훈부의 재가복지 및 제대군인 시스템이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경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7-1 전산실이 전소되면서 정부24·인터넷 우체국 등 709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재해복구 전용으로 설립한 국정자원 공주센터로 온·오프라인 백업시스템을 이전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또 행정시스템 일부는 대구 센터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방안 등 복구 시간 단축에 집중하고 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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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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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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