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협업으로 안보의식 제고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25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침투와 도발에 대비한 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종합 훈련으로, 2년마다 행정기관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시된다.
특히 23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됐다. 시와 군부대, 경찰, 소방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별 임무 숙지와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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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에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광양시] 2025.10.24 chadol999@newspim.com |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적 침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숙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