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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서 산업안전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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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표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안전한 일터 위한 공동선언 채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 일터 추진에 나선다.

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동자 복지 및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앞줄 가운데)이 23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요안건으로 채택한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0.23

이날 회의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하태식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의장, 정회성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 회장, 이명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심연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논의된 주요 사업은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김해형 '안심라이더' 지정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멘토링 확대 ▲임금체불 예방 대책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 사업들은 노동자의 근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과제로 평가된다.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노동계의 안전수칙 준수와 청년 일자리 확대 ▲경영계의 책임경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 ▲행정의 제도적 지원 강화 등이 담겼다.

홍태용 시장은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이번 협의회가 노동자에게는 안심 일터를, 기업에는 책임 있는 성장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김해의 일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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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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