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삼성, 좌완 류현진 상대로 1~2차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 2025년10월21일 16:21

최종수정 : 2025년10월21일 16: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이 한화의 원투펀치를 무너뜨린 타선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좌완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도 라인업을 바꾸지 않았다.

삼성은 21일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진만 감독. [사진=삼성]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으로 구성됐다.

특징은 좌타자 7명이 포진된 타선이다. 상대 선발이 좌완 류현진으로 교체됐지만, 1~2차전에서 각각 8득점, 7득점을 터뜨리며 한화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연달아 무너뜨린 타선의 흐름을 믿었다.

박진만 감독은 "라인업을 바꿀 이유가 없다"라는 듯, 기존 타순을 그대로 유지하며 자신감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이번 경기에서 좌완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에게는 특별한 무대다. KBO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은 2007년 10월 17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무려 6579일 만이다. 당시 류현진은 1.1이닝 3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1~2차전에서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각각 6실점, 5실점으로 무너지며 순식간에 시리즈가 불리해졌다.

[서울=뉴스핌] 삼성이 21일에 열리는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시작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 = 삼성] 2025.10.21 wcn05002@newspim.com

류현진의 노련한 피칭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6경기(139.1이닝)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지난 시즌보다 좋은 활약을 했다. 다만 삼성전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4.50을 남겼고, 특히 지난 4월 5일에 열린 대구 원정에서는 5이닝 8안타(2홈런) 4실점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의 선발은 시즌 내내 안정감을 보여준 아리엘 후라도다. 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 197.1이닝을 소화하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 탈삼진 142개를 기록한 삼성의 확실한 1선발이다. 특히 한화전에서는 절대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를 챙기며 14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4로 압도했다.

한화 타선이 후라도를 상대로 이렇다 할 해답을 찾지 못했던 만큼,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투타 모두 자신감에 차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