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신뢰로 친절행정 정착 모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군수와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마주 온(溫)데이'를 통해 군정의 신뢰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마주 온(溫)데이'는 '함께 마주한다'는 의미와 '따뜻한(溫)' 공직문화를 상징하며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정기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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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0월 마주 온 데이. [사진=담양군] 2025.10.21 ej7648@newspim.com |
지난 20일 열린 10월 행사에서는 민원 응대에서 친절을 실천한 직원과 모범적인 행정 수행으로 귀감이 된 '베스트 공무원' 18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응대하려 노력했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군수는 간담회에서 "군민을 직접 마주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와 헌신이 군정의 이미지를 만들어간다"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으로 이어지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마주 온(溫)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내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