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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추진·관세 완화 시사…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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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유화 기조 발표
갈등 완화 기대 vs 긴장 지속
미중 회담 결과 전략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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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트럼프가 최근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고 뉴욕 증시 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를 전망해줘.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트럼프가 최근 언급한 주요 내용은 대중對中 정책의 기조 완화, 시진핑과의 정상회담 추진, 100% 관세의 지속 불가 시사, 우크라이나·러시아·인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적극적 메시지로 요약된다. 이로 인해 뉴욕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 그러나 구조적 긴장 지속이라는 양면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1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플로리다로 향하던 길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1. 트럼프의 최근 주요 발언 및 정책 변화

트럼프는 2주 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공식화하며,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면서도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의 강경 기조에서 협상 모드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100% 대중 관세에 대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 관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부담과 물가 상승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시장에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11월 1일부터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등 추가 조치도 예고했으나, "중국을 돕고 싶을 뿐 공격 의도는 없다"며 유화적 메시지를 병행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가능성 언급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인도와의 외교적 접촉을 통해 모디 총리로부터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 약속을 받아냈다고 발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 뉴욕 증시 및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트럼프의 대중 기조 완화와 시진핑과의 회담 추진 소식은 뉴욕 증시의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나스닥은 0.52% 상승 마감, S&P500과 다우지수도 주간 기준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100% 관세 발표 직후에는 하루 만에 약 2조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했다. 트럼프의 유화 발언 이후 기술주와 희토류 관련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났다. 미국 지역은행 불안,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무역갈등 등 구조적 리스크는 여전히 시장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이 온스당 43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자산 이동도 감지된다. 유럽증시 역시 미국 지역은행 불안과 미중 갈등에 동조해 일제히 하락 마감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로이터 뉴스핌]

3. 향후 전망 및 전략적 시사점

트럼프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시장 불확실성 완화,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나, 미중 무역전쟁의 구조적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1일로 예고된 대중 추가 관세,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등은 실제 집행 여부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트럼프의 발언이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책 실행과 발언의 괴리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인도 등 지정학적 변수와 연계된 에너지·방산·원자재 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투자자와 기업은 트럼프의 발언과 실제 정책 집행 사이의 간극, 미중 정상회담 결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실행 가능한 전략 제언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유화적 메시지에 따른 반등 국면에서 기술주, 희토류 관련주 등 변동성 높은 섹터의 기회 포착이 가능하다. 단,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급락 리스크도 상존하므로 분할 매수·분할 매도, 현금 비중 확대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 운용이 권장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미국·중국·유럽·신흥국 등 지역별 분산 투자, 원자재·에너지·방산 등 실물자산 비중 확대, 안전자산금, 달러 등 전략적 편입이 필요하다. 기업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관세·수출통제 정책의 실제 집행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급망 다변화, 대체 원자재 확보, 환율·금리 변동성 대응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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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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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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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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