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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5개 지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원도심 회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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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소프트웨어 사업 병행
11개 시설 중 2곳 완공, 문화공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구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 등 총 5개 지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67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침체된 도심의 재생과 정주기능 회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진주엔창의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진주시] 2025.10.16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지역의 원형과 공동체를 보존하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주민 주도형 '소프트웨어(SW)' 사업과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하드웨어(HW)' 거점시설 조성을 병행해 도시재생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지구별 주요 사업으로는 ▲성북지구 청년허브하우스·진주엔창의문화센터 ▲강남지구 함께머뭄센터·청년머뭄센터·JAR어울림센터 ▲중앙지구 상상리메이크센터·상권이음공간 ▲상대지구 글로컬콘텐츠캠퍼스·글로컬어울림센터·글로컬스토어 ▲상봉지구 커뮤니티케어센터 등이 추진 중이다.

현재 전체 11개 거점시설 중 2곳은 완공, 2곳은 공사 중이며, 4곳은 착공 준비, 3곳은 설계단계에 있다. 착공을 앞둔 사업에는 성북지구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강남지구 'JAR어울림센터', 중앙지구 '상상리메이크센터', 상대지구 '글로컬콘텐츠캠퍼스'가 포함된다.

시는 각 사업이 완료되면 복합문화공간 조성, 주민참여 활성화, 지역상권 회복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주민공모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병행해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모범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주관 각종 경진대회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지역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거점시설이 완공되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변화와 도시 활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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