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윤호중 "국가 정보시스템, 최적 방식으로 복구…큰 불편에 죄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 장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전날 오후 9시 기준 복구율 40.1%
"소통과 혁신 통한 AI 민주정부 구현"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709개가 운영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적의 방식으로 복구하고, 재발방지 대책, 시스템 관리체계 재설계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다수의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피해를 입은 국가 정보시스템은 복구 여건과 대국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적의 방식으로 복구하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장애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국가 정보시스템은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284개(40.1%)가 복구됐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31개(77.5%), 2등급 35개(51.5%), 3등급 118개(45.2%), 4등급 100개(29.4%)로 각각 집계됐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장관은 "소통과 혁신을 통한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며 "국민소통의 일상화·제도화를 촉진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축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AI 대전환을 견인하겠다"며 "민간의 AI 발전에 필수적인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위기에 대해서는 "(지역으로) 실질적인 인구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정사업과 지방세제 감면 등 비수도권 지역을 우대하고, 다양한 균형발전 시책들도 사람·일자리·마을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이 자생적 발전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방안으로는 '5극' 초광역권과 '3특'의 특화성장 지원 방안을 내세웠다.

윤 장관은 "재원 확충과 재정의 운용에서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를 도입해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 책무를 정립하겠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복합재난에도 대비해 사회재난 관리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