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과 인식개선 교육 진행
문화체험으로 장애인 이해 증진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목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일 오후 남부사업본부 대강당에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과 협력하여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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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_교육사진.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재단 임직원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클래식 및 대중음악 공연과 장애예술인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장애와 비장애 간의 경계를 허물며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테너 황선우의 공연 ▲장애 인식 및 존중 강연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소개 ▲엘피스 앙상블 연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아트위캔과 협력해 문화예술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몰입감 있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획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권 중심의 경영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