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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이탈' 광주 챔피언스시티, 반년 지연시 시행사 금융이자 최대 2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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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사업 포기에… 6030억 브리지론 이자 '눈덩이'
우미·신영 각각 3000억원대 채무 보증도 부담
미분양 급증에 건설사 '고심'…시행사 "자금 문제없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광주광역시 최대 복합개발사업인 '챔피언스 시티'가 시공사들의 연이은 이탈로 표류 위기에 놓인 가운데, 사업 시행사의 재무적 부담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본계약 지연으로 6030억원 규모의 고금리 브리지론 이자가 불어나는 상황에서, 주관사인 신영과 우미건설이 각각 3000억원이 넘는 채무보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브리지론의 이자가 7~8%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만기가 되는 내년 4월까지 6개월 가량 사업이 지연될 경우 감당해야 하는 이자는 최대 24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같이 고금리 이자 및 보증 리스크가 유동성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자 시행사들은 연내 1군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사 찾기에 나서는 한편, 본PF 전환과 분양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포스코·대우 '사업 포기'…본PF·분양 지연에 6030억원 브리지론 이자 '눈덩이'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챔피언스 시티 개발사업은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대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에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총 43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사업이 진행되는 북구 임동 100-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맵 캡처]2025.10.01 dosong@newspim.com

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광주 챔피언스 시티 복합개발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대우건설도 철수를 선언하며 사업이 표류하는 가운데, 본PF와 분양 역시 내년 상반기로 밀리면서 시행사들의 재무 부담이 우려된다. 브리지론은 본PF에 비해 높은 이율을 지니고 있어 이 같은 시공사들의 집단 이탈은 결국 시행사들에 일정 지연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고스란히 전가되기 때문이다.

챔피언스 시티 개발사업은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대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에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총 43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래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은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포스코이앤씨가 갑작스레 시공권을 포기한 데 이어 대우건설도 지난달 25일 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당초 계획은 10월 중 PF 대출 약정 체결 및 착공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결국 내년 상반기로 본PF와 분양이 밀렸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지분을 승계할 것으로 점쳐졌던 대우건설의 철수 결정이 급작스럽다는 반응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가 공동 시공사에서 이탈하면서 대우건설 역시 시공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일정 지연은 결국 시행사의 이자 부담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해당 사업의 시행 주체인 '(주)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PFV)'는 신영(32.6%)과 우미건설(32.5%)이 사실상 지배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8700억원 규모의 브리지론을 조달했다. 다만 최근 사업부지 내 현대백화점 부지 매각 잔금 2670억원을 수령해 원금 일부를 상환, 현재 잔액은 6030억원으로 줄었다.

문제는 본PF 전환이 지연되면서 PFV가 조달한 6030억원 규모의 브리지론 이자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통상 7~8%의 높은 이율을 가지고 있는 브리지론이 이어질 경우 결국 시행 주체인 신영과 우미건설의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만기 일자까지 본PF 전환을 하지 못할 경우 이자 비용은 6개월간 총 약 211억원에서 241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각 회사 지분율에 따른 이자는 신영(32.6%) 약 69억~79억원, 우미건설(32.5%) 약 68억~78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주단 모집 역시 차질이 예상된다. 시행사 측인 신영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총 공사비 1조20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대주단을 모집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연이은 이탈로 인해 투자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던 기관들 역시 시공사 선정 과정을 관망할 것으로 점쳐진다.

만약 사업 표류가 장기화될 경우, 각각 수천억원대의 채무보증을 서고 있는 우미건설과 신영의 재무 리스크 가중 역시 문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은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PFV)에 3640억원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우미건설 역시 동일한 PFV에 3250억원 한도의 PF 대출 보증을 서고 있다. 만약 사업이 좌초되거나 브릿지론 만기 연장에 실패할 경우, 신영과 우미건설은 각각 3000억원이 넘는 우발부채를 감당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미분양 급증에 건설사 '고심'…시행사 "자금 문제없다"

결국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연된 공사 일정을 내년 상반기부터 재개해야 한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이탈을 메울 건설사를 단기간 안에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건설업계는 광주의 미분양 물량이 2021년 27가구에서 올해 1분기 1366가구로 약 50배 증가한 것이 시공사들의 사업 철수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어, 추가적인 사업 지연도 우려된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건설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는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래의 분양가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시공사 찾기가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다만 시행사 측은 시공사 재선정으로 인해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은 맞지만 자금 문제는 없으며,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1군 건설사들과 접촉에 착수한 상태라는 입장이다. 앞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각각 A+, A0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던 것을 미뤄 볼 때, 이와 동급의 신용등급 및 체급을 보유한 건설사 3~4곳을 대상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영 측은 "내년 4월까지 브리지론이 연장되어 있어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분양 일정이 연기된 것은 사실이나, 내년 봄이 분양하기에 더 좋은 시기일 수 있다는 내부적인 판단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챔피언스 시티 사업 전체의 일부인 현대백화점은 예정대로 10월에 착공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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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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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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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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