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시스템 정상 운영…타부처 연계 서비스도 대부분 복구
전자바우처 결제 등 일부 미복구 장애는 대체 수단 안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여가부 소관 행정정보시스템(광주센터 소재)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타부처 시스템 연계·활용 서비스에서 발생한 실명인증, 문자발송 등 일부 장애도 현재 대부분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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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서울청사. [사진=여성가족부] |
이날 기준 기능 복구가 완료된 주요 시스템·업무는 ▲아이돌봄시스템(실명인증 정상운영) ▲한부모 복지급여·생리용품 지원·청소년증 재발급(복지로 온라인 신청 가능) ▲성범죄자알림e(실명인증 시 주민등록번호 인증 정상 운영) ▲e새일시스템·위기청소년통합지원시스템(문자발송 기능 정상 운영) 등이다.
한편 전자바우처 시스템과 연계된 국민행복카드 발급‧결제 제한 등 미복구 장애상황은 지속 점검하며 누리집, 지자체 등을 통해 대체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여가부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해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과 각종 누리소통망(SNS) 등을 이용해 수시로 공지하고 있다"며 "부처 내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복구 진행 상황과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