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상 25명 경상 피해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숯가마 찜질방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찜질방 내부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25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60대 직원은 머리를 크게 다쳤으며 70대 손님과 50대 손님은 각각 머리와 골반 부위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찜질방 내부에 있던 직원과 손님 등 7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직원이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로 장작을 태우던 중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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