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광명서초 5학년 진로 특강
학생들, "평등한 광명시" 꿈 밝혀
시,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예정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꿈을 응원하고 공부의 의미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명예 교사'로 참여해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이날 박 시장은 '명예 교사'로 참여하여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광명서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나온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숲과 하늘로 비상하는 과정을 예로 들며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명예 교사'로 참여해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특강 중 학생들은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이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광명시를 만들고 싶다"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꿈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꿈은 협력과 존중 속에서 더 크게 자란다"며 "여러분이 스스로의 꿈을 찾는 동시에 친구의 꿈을 응원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명예 교사'로 참여해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광명시는 이번 특강을 기회로 학생, 학부모,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