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지역 경찰들이 잇따른 성비위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 수사과 A경감은 동료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본청의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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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A경감은 같은 팀 여성 경찰관에게 민감한 개인사를 묻고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다.
서부서 B경감도 강제추행(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이 지난 14일 112신고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현재 B경감은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경찰은 감찰 및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인사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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