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문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특별부문 김인식 (주)체리부로 회장 영예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제31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 부문에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76), 특별 부문에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83)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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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사진=진천군] 2025.09.18 baek3413@newspim.com |
박승구 지회장은 7개 읍·면 296개 경로당 1만 2,238명의 노인 회원을 대표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노인 복지 전문성으로 지역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2021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진천군이 충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고 200여 명의 노인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연간 7,0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주도했다.
또한 노인대학과 은빛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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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주)체리부로 회장. [사진=진천군] 2025.09.18 baek3413@newspim.com |
김인식 회장은 체리부로 창립자로서 진천 본사에 300여 명, 협력사 포함 6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외국인 채용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에 힘썼다. 계열사 한국원종을 진천군으로 이전해 세수 확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이상설 기념관 신축 사업 1억 원, 이월면 장학금 5천만 원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