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진천에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은 면사랑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00kg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식료품과 백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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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지점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사진=진천군] 2025.09.16 baek3413@newspim.com |
면사랑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비맥주 청주지점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지난 10여 년간 진천군에 약 4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
동주종합건설도 추석 명절 선물 세트 410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건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선물 세트를 기부해왔다. 이정모 대표는 "가족들이 든든한 식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천군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