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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샌디스크 신고가 ① 모간스탠리 "NAND 다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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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SNDK 목표가 70→96달러 상향
"2029년 NAND 시장의 34% AI 용도 전망"
QLC SSD, AI 인프라의 최적 솔루션으로 도약
하이퍼스케일러, 대규모 NAND 기반 SSD 주문

이 기사는 9월 12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글로벌 NAND 플래시 메모리 선도업체 샌디스크(종목코드: SNDK)가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중 85.89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급등은 모간스탠리가 같은 날 샌디스크의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96달러로 37% 대폭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인공지능(AI)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샌디스크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모간스탠리의 조셉 무어 반도체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는 샌디스크를 반도체 분야의 '최우수 선택(top pick)'으로 선정하며 "사라"를 외쳤다. 무어는 "지난 2년간 AI 투자 열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NAND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이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았다"고 분석했다.

핵심은 AI 산업의 중심축 이동에 있다. 그동안 AI 투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과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연산 장치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이제 초점이 AI 추론(inference) 단계로 옮겨가면서, 고속이면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I 추론은 이미 훈련된 AI 모델이 축적된 지식을 활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예측, 분류 등의 응답을 생성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NAND 플래시 메모리는 필수 불가결한 인프라 요소로 부상했으며, 샌디스크가 생산하는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이 바로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낙관적 전망은 월가 전반에 확산되어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8개 주요 투자은행 중 4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 7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60.14달러로, 현재 주가는 이를 28.66% 웃돌고 있다.

이러한 월가의 일치된 긍정적 전망 뒤에는 명확한 펀더멘털 개선 신호들이 뒷받침되고 있다. 샌디스크는 최근 고객사들에게 9월 5일부터 접수되는 신규 주문에 대해 모든 제품의 가격을 10% 이상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수요-공급 균형이 공급자에게 유리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다.

◆ QLC SSD, AI 인프라의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

특히 주목받는 것은 QLC(Quad-Level Cell) 기반의 고용량 SSD가 AI 인프라에서 차지하는 핵심 역할이다. QLC는 1개 셀에 4비트까지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기존의 TLC(Triple-Level Cell)나 MLC(Multi-Level Cell) 대비 더 높은 저장 밀도를 구현하면서도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모간스탠리는 이러한 NAND 플래시 메모리가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대체하며 AI 모델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이미 훈련된 AI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데 필요한 스토리지 작업과 캐시 오프로딩(cache offloading) 과정에서 이러한 고성능 SSD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이퍼스케일러들 사이에서 NAND 기반 엔터프라이즈 SSD(eSSD)에 대한 대규모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주문 규모는 엑사바이트(exabytes) 단위에 달하며, 이는 전체 NAND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2026년을 대비한 AI NAND 칩과 최첨단 니어라인 SSD의 대량 주문에 대해 이미 공급업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29년 NAND 시장의 3분의 1, AI가 주도할 전망

모간스탠리의 장기 전망은 더욱 인상적이다. 모간스탠리는 2029년까지 글로벌 NAND 생산량의 34%가 AI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NAND 시장에 약 290억 달러 상당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로, 업계 전반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2025년 NAND 시장 규모는 250~300 엑사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대규모 수요는 기존에 4분기 보합 내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던 NAND 가격을 상승세로 전환시키는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어 애널리스트는 내년 하반기 NAND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AI NAND 칩에 대한 수요 급증은 단기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AI 모델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실시간 추론 작업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고속 스토리지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강력한 분기 실적과 긍정적 가이던스

샌디스크의 펀더멘털 개선은 실적에서도 명확하게 확인된다. 회사는 지난 8월 14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희석 조정 주당순이익 0.29달러, 매출 19억 달러를 달성하여 각각 애널리스트 예상치 0.03달러와 18억 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클라우드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다.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2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연간 기준 성장률로, 클라우드 매출은 2024 회계연도 3억 2500만 달러에서 2025 회계연도 9억 6000만 달러로 무려 195%나 급증했다.

PC 및 임베디드 기기용 SSD에 초점을 맞춘 클라이언트 부문은 11억 달러 매출로 전년 대비 3% 성장했으며, 메모리 카드와 USB 기기를 포함하는 컨슈머 부문은 5억 8500만 달러 매출로 12% 성장을 기록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전망도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돈다. 매출은 21억~22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월가 컨센서스 전망치인 19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0.70~0.90달러, 매출총이익률은 28.5~29.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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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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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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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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