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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지켜라"…부울경시민단체 "지역 거점항공사·가덕도신공항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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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매각·이스타항공 활용 방안 제시
부산에어 중장기 검토, 이스타 거점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남·울산지역 9개 시민단체가 지역 거점항공사 확보와 가덕도 신공항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부울경 범시민단체는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어부산의 인천 중심 흡수와 신공항 건설공단의 혼선으로 부울경 하늘길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와 국토부, 건설공단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지역경제와 민생을 위해 지역거점항공사와 가덕도신공항이라는 두 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산·경남·울산지역 9개 시민사회단체가 1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점항공사 확보와 가덕도 신공항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2025.09.15

이어 "에어부산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 구조 속에서 사실상 인천 중심 체계로 흡수되고 있다"며 "분리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역 거점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 노선 공백을 메우려는 이스타항공의 움직임을 지역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스타항공이 김해공항에 항공기 6대를 도입할 계획을 밝힌 만큼, 조건부 협약을 통해 김해 거점화를 지원하되 본사 이전, 지역 노선 유지·확대, 지역 고용·정비 비중 반영, 부산시·상공계 지분 참여를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신규 항공사 '부산에어' 설립은 면허부터 기단 확보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며 "중장기 검토 대상으로 남겨두되 이스타항공 거점화와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의 '111개월 공기 파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수도권 언론을 통해 먼저 흘러나온 정보로 지역사회가 혼란에 빠졌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공단은 지역 언론과 소통을 배제하는 관행을 중단하고, 정례 공개 간담회와 정보 공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공항 건설 기간과 관련해서는 "기본 계획인 84개월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조정 시에는 활주로 2본과 핵심 기반시설을 포함한 '플러스 패키지'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단순한 기간 연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연말 확정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계획에 '관문공항 위상'을 명시하고, 조속히 입찰·착공 로드맵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거점항공사 확보, 신속 추진 가덕도신공항▲관문공항으로 신속 착공▲건설공단 지역과 소통 및 비공개 남발 중단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사)미래사회를준비하는 시민공감, 부산해양강국범시민추진협의회, (사) 초록생활, 부울경발전카페, 경남미래발전연구소, 민주청년포럼, 문화공간소나무, 국제와이즈만 부울경지부 알파클럽이 참여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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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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