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위한 직무 교육·견학 실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3일 창원시와 굿네이버스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으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림캐처 페스티벌'에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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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9일 대전광역시 소재 종합 기술교육장에서 희망디딤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및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무상 점검해 주는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또 제품 점검 서비스 차량 지원 외에도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에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드림캐처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응원하는 행사로 경남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삼성희망디딤돌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직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9일 삼성전자서비스는 대전광역시 소재의 종합 기술교육장에서 희망디딤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견학 프로그램은 공조냉동기계기능사 및 에너지관리기능사 실기시험을 앞둔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가스 용접 실습 및 노하우 습득 ▲산업 안전 체험 교육 ▲스마트가전 IoT 연동 실습 ▲냉난방시설 및 공조기기 설치·점검·관리와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 엔지니어 직무 특강 등에 참여하며 자격증 취득과 향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