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와 주민 소통 강화
맞춤형 취·창업 아카데미 병행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서동 청년창업문화촌에서 '창문너머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와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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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 전경 [사진=금정구] 2025.09.12 |
'창문너머로'는 금정구 특화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 창업가, 대동대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입주기업과 창업가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이 예정돼 있다.
대동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와 뷰티샵도 함께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타로체험, 포토존, 영수증 즉석 사진 촬영,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년들의 성공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전동에 위치한 청년활동공간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에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다목적강당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스킬, 패션 스타일링 등 취·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