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6일 '제4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꿈트리 Science'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청소년 동아리가 운영하는 과학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청소년들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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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4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 6일 개최.[사진=동해시] 2025.09.04 onemoregive@newspim.com |
또한 AI 오목대회, 블랙요원과 함께하는 딱지대결, 이동식 천체투영관 운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공연, VR 드로잉쇼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보인다.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키'와 방송인 겸 래퍼 '딘딘'의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2025 청소년 진로박람회'도 열린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담당 교수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전공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즐기면서 배우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과학 분야의 저명한 작가 하리하라 김은희의 특별강연이 마련돼 미래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은 2025년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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