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16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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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2025년도 제2회 초·중·고 검정고시 원서접수일인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응시생들이 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5.06.17 ryuchan0925@newspim.com |
검정고시 대비반 'MOIM'은 외부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해 필수 6과목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청소년 각자의 학습 능력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였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현장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와, 학습 성과가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올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7명(고졸 23명, 중졸 3명, 초졸 1명)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청소년 중 일부는 재도전에 나섰으며, 이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합격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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