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6일까지 선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특별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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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3.09.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감독은 선원 임금이 상습적으로 체불되는 업체와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강원도 내 7개 사업장이 집중 점검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선사에 대해 임금 청산 대책을 강구하고,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약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선원법'에 따라 검찰에 송치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해해수청은 2025년 설 명절 당시 임금체불 진정 처리를 포함한 특별근로감독으로 연근해 어선 2척에서 2370만원의 체불액을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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