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남 15개 대학 60개 팀 대회 참여
팀 'KAIST GoN' 대상 수상…"경험 쌓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사이버보안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2025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2025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충청권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충북, 충남, 세종, 대전 소재 총 15개 대학, 60개 팀, 16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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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9.01 sdk1991@newspim.com |
상위 20개 팀은 본선에 진출해 의료환경 기반의 실시간 시나리오 문제를 해결했다. 'KAIST GoN' 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N1E3N5'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KAIST GoN팀의 오승주 학생은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문제를 풀고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안위와 직결돼 있다"며 "실제 사이버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기술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고 차세대 사이버보안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