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체계로 전환 국정과제 실시
경영 진단·역량 개선 정책 연구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정책 연구, 디지털 전환 등을 본격 추진한다.
보산진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5일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경영 진단과 역량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사업,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설립· 운영에 관한 정책연구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과 국립중앙의료원이 25일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8.26 sdk1991@newspim.com |
데이터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과제도 추진한다. 보산진은 이를 통해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공공의료 혁신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