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해시, 5대 분야 21개 사업 민생경제 대책 추진...소상공인 지원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심리 회복 위한 동해페이 인센티브 상향, 전통시장 활성화 범시민 운동 전개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AI 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9일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5대 분야 10대 실천과제 21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민생안정 ▲물가안정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내수 및 소비 촉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시민 속으로, 소비 진작은 우리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다. 전통시장과 착한 가격업소, 영세 소상공인, 모범 및 우수업소의 이용을 촉진하며, 기존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주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비 성수기 동안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상향한다. 시는 이를 통해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책도 강화된다. 카드수수료 지원과 디지털 경영 역량 강화 사업이 새롭게 도입되며, 영세기업과 서민의 체납처분 한시 유예, 지방세 세무조사 비대면 선택제가 시행된다. 식품위생업소 및 이미용업 시설 개선, 상수도료 및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책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인 '놀면 뭐하니? 시장가자', 사업용 화물 및 택시에 대한 유가보조금 확대, 노후 택시 대차 비용 지원 등의 교통 및 유통 분야 지원이 이뤄진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이차보전금은 11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증액되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과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추가 지급도 계획하고 있다.

동해시 묵호 야시장.[사진=동해시청]

물가안정 대책으로는 쓰레기봉투 등의 공공요금을 동결하며,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인센티브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모색한다.

동해시는 관광 및 축제를 통한 소비 촉진에도 나설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무릉별유천지 아스타 이벤트, 무릉제 세일페스타, 묵호항 수산물축제가 개최되며,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 야간 개장, 버스킹 공연,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신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2030 요리기능사 과정, 청년채움고용장려금 사업 및 행복일터 조성 사업 등 청년과 근로자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경력단절 여성 지원, 동해시 취업아카데미 운영,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취업 기회를 늘리고 AI 인재 양성과 면접 클리닉 등을 통해 구직자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시는 총 18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구매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2024년 묵호 도째비페스타 개막식.[사진=동해시] 2025.07.15 onemoregive@newspim.com

심규언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무릉제와 추석 명절 등 소비 성수기에 맞춰 체감형 대책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27일 기준 98%를 달성했으며,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 '찾아가는 신청'을 강화해 지급률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