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레저 체험 행사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F1)경주장에서 '2025 영암 모터피아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와 레저를 결합한 체험형 문화 축제로 모터스포츠와 레저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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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모터피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영암군] 2025.08.25 ej7648@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클과 러닝을 결합한 '듀애슬론', 전문 드라이버와 동반하는 '서킷택시 체험', 서킷 온 가족 달리기, 물놀이 에어바운스 등이다.
튜닝카·바이크 전시, 캠핑존과 푸드트럭 운영,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듀애슬론'과 캠핑존은 사전 유료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자동차경주장 서킷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축제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영암 대표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