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브랜드 가치 강화
[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날 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품평 전문가 9명이 참여해 차의 외형, 찻물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5개 항목을 오감으로 평가한 결과 보성군 제조가공업체 24곳에서 출품한 25개 제품 중 21개 업체 22개 제품이 80점 이상을 받아 군수품질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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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 개최. [사진=보성군] 2025.08.20 ej7648@newspim.com |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 제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를 부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 기준이 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보성녹차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형빈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지키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 만큼 사후 관리와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