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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상반기 영업이익 40억원...전년比 1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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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92%, 167.5% 성장
전년 동기대비로도 호조, 2분기연속 영업이익 흑자
반도체 장비부문 매출 및 미국 M사 매출 등이 성장 견인
글로벌 기업들의 CAPEX확대 속 습도제어 솔루션 공급확대 전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전문장비기업 저스템이 2025년 탄탄한 반기실적을 발표했다.

저스템은 2025년 상반기 매출 216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167.5%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도 -52.1%에서 18.3%로 70.4%포인트 개선됐다.

반도체 장비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2분기 매출은 112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8%, 116.7% 증가한 수치다.

저스템 로고. [로고=저스템]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체 매출의 81.8%로 177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에서 이슈메이커가 되고 있는 미국반도체 기업 M사의 상반기 매출이 반도체장비매출의 57.6%를 차지했다. 뒤이어 국내 글로벌 반도체기업들도 각각 25.2%와 13.9%의 매출을 기록했다.

M사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꾸준히 상승해 2분기에만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공정이 초미세화하고 수율 향상의 과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기술흐름 속에서 저스템의 습도제어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효용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스템 김용진 사장은 "미국 M사의 투자 확대 및 미국내 파운드리건설 프로젝트의 재개 그리고 HBM의 특수로 인해 전공정 환경·제어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율 향상의 필요조건인 저스템의 습도제어 솔루션이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CAPEX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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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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