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수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기획한 묵호항 수산물 축제가 오는 10월24~26일까지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실무협의체와 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동해시는 지난 6월 묵호항 수산물축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묵호항 수산물축제 실무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7월~11월까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는 묵호항 수산물축제의 성공과 함께 동해안 대표 축제로의 성장 기틀을 다지고 있다.
제1회 묵호항 수산물축제는 1억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산물 판매 및 홍보, 시식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신성대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묵호항 수산물축제는 수산물의 홍보, 판매와 함께 지역 관광지 등을 대외에 알려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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