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 복합단지 개발 위해 전략적 협력 나서
개발·운영 역량과 고령친화 서비스 노하우 결합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우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기업 우미에스테이트가 노인 요양 전문기업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개발·운영 역량과 고령친화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시니어하우징 모델을 기획하고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장 분석 및 정보 교류 ▲상품개발 및 운영 협력 ▲재무모델 공동 개발 ▲민관협력사업 공동 대응 및 컨소시엄 구성 ▲공동 브랜드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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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에스테이트가 노인 요양 전문기업 케어링과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우미에스테이트] |
우미에스테이트는 현재 7개 단지, 약 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주 물량을 포함하면 관리 규모는 1만3000가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임대주택 운영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체 시니어하우징 브랜드 론칭과 고령친화 복합단지 기획을 준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실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노인 요양 전문기업이다. 2025년부터 요양원인 '케어링빌리지 더평촌'과 실버타운도 운영하고 있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